160624_JOB

stayonearth10

어쩌다 보니 백수가 되어 버렸다.

다행히도 쿨한 부모님을 두고 있었기에 잔소리를 듣는 일은 없었고,

쿨한 친구들이 많았기에 나를 철없는 바보로 취급하는 사람도 없었다.

오히려 “이 참에 푹 쉬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지내”라고 격려해 주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감사할 따름이다.

 

어릴 때부터 “내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일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는 걸 보면, 영원히 풀리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백수가 되었으니 시간은 남아 돌고,

3년 간 일하던 광고대행사를 그만 둔 터라 퇴직금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받게 되었다.

학생 때는 돈이 없어서 여행을 못 가고,

사회인이 되면 시간이 없어서 여행을 못 간다고 하던데,

지금의 나는 위의 2가지를 모두 충족하고 있었다.

 

퇴직금도 유의미하게 쓰고 싶었던 찰나, 이 참에 세계 여행을 떠나볼까?

기왕 여행을 떠나는 거라면, 광고인답게 나름대로의 컨셉도 잡고 한 번 떠나볼까?

되게 신나더라.

그런데, 막상 계획을 짜다 보니 불현듯 “나는 여행을 좋아하는 인간인가?”라는 의문이 들었다.

다시 말하자면, “나 홀로 여행하는 것을 즐기는 류의 인간인가?”에 대해 자문하게 되었다.

꽤 오래 고민해 본 결과, 대답은 NO 였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시기의 나에게 가장 적절한 것은 여행 밖에 없어 보였다.

 

그래서, 일단 국내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전국의 모든 도(道 /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등)를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어렸을 때,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놀러 갔던 강원도 태백의 석탄박물관도 다시 가보고,

수학여행으로만 가봤던 경주 불국사도 다시 한 번 가보고.

돌아 다니면서 iPhone으로 영상도 찍고, 인스타그램에 아카이브 해 두면 좋을 것 같았다.

그 때 만약, “아 혼자 여행하는 게 이렇게 즐거운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면

나 홀로 세계 여행도 생각 중이다.

 

일단, 다음 주에 친구랑 제주도에 갈 예정이니,

그 때 테스트 겸 영상도 찍어 볼 생각이다.

커밍쑨 기대해주세요 라는 말을 하기에는 뭔가 쑥쓰럽고,

그냥 관심 있으시면 같이 즐겨봅시다 라고 말하고 싶다.

151005_future

변화가 격렬한 환경 속에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할까?

150826_JUST DO IT: 너를 외쳐봐

 

이영표 해설위원의 깨알같은 연기

연출이 재미있어서 Pick:)

150606_adidas Fanatic Tokyo 2015

TOP _ Film by freemazik

BOTTOM _ Film by Kyoungwoan Hahm

작년에 이어, 감사하게도 올해도 adidas Fanatic Tokyo에 초청을 받게 되었다.

아쉽게도 1승 1무 1패로 예선 탈락했으나, 즐거운 이벤트에서 좋은 추억 쌓고 왔음.

감사합니다 adidas Korea, adidas Japan!

150420_30th Birthday

부모님, 저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의 생일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150202_SUBWAY ROUTE MAP by NAVER

NAVER가 새롭게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공개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이다 싶었는데 맵 아티스트 JUG CEROVIC(이미지 검색: http://goo.gl/HBk4cF)와의 협업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본작의 느낌을 살리되, 여러가지 사항들을 고려하여 많은 수정을 거듭했을 터.

이용자의 경험이나 모바일 환경 뭐 이런 것들은 둘째치고, 예뻐서 좋다.

NAVER 지하철 노선도(서울): http://map.naver.com/?menu=subway